하버드 연구진 "美 올해 9월까지 코로나19로 20만명 목숨 잃을 듯"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올해 9월까지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20만명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알리샤 자 하버드대 글로벌건강연구소(GHI) 소장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자 소장은 "미국 내 환자가 급증하지 않고, 환자 증가세가 현재 수준만 유지하더라도 오는 9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이는 9월까지 집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걱정스러운 것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0만464명을 기록했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11만2924명에 이른다.
자 소장은 코로나19 주요 발생국 가운데 미국은 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채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그는 "예상 피해자는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검진과 추적, 사회적 거리두기, 마크서 이용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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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내 일부 주들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취했던 봉쇄정책들을 해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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