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르토 장관 헝가리 선박사고 1주기 추모행사 참석해 애도…강 장관, 감사 뜻 전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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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오후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강 장관은 "지난 5월29일 헝가리 선박사고 1주기 부다페스트와 서울에서 각각 추모행사와 우리 구조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린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씨야르토 장관이 추모행사에 참석해 애도를 표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씨야르토 장관은 헝가리측의 애도를 재차 전하면서 "추후 유가족이 참석한 추모행사 개최 및 사고 책임 규명 절차 진행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헝가리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국도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으나 최근 일부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확산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어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헝가리측이 우리 국민 귀국을 지원하고, 한국 기업인들의 헝가리 입국을 예외적으로 전면 허용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헝가리 정부는 지난 4월30일 정부법령을 통해 인접한 5개국 체코,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과 한국 국적자인 기업인의 입국을 전면 허용했다.


씨야르토 장관은 “작년 한국은 헝가리에 대한 최대 투자국이 됐다”고 설명하고 한국기업들의 헝가리 투자가 한-헝가리 양국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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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장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양국간 교류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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