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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1년 수입 771억원"…세계 운동선수 랭킹 8위

최종수정 2020.05.30 16:12 기사입력 2020.05.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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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집계, 테니스 페더러 1위, 축구 호날두 2위, 메시 3위

타이거 우즈는 최근 1년 사이 771억원을 벌었다.

타이거 우즈는 최근 1년 사이 771억원을 벌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1년 사이 6230만 달러(771억원)를 벌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0일(한국시간) '2020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운동선수 100명'을 발표했다. 우즈가 8위, 그야말로 남다른 '머니 파워'다. 1990년 시작된 이 조사에서 12차례나 1위에 올랐고, 총수입은 무려 20억 달러(2조4700억원)에 육박한다. 매년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셈이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미국ㆍ21억 달러)에 이어 지구촌 스포츠 재벌 2위다.

우즈는 골프계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하다. 나이키와의 천문학적인 계약이 출발점이다. 1996년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5년간 4000만달러, 2001년 다시 5년간 1억달러, 2006년에는 5년간 2억 달러라는 '스폰서 잭팟'을 터뜨렸다. 프로골프투어 상금을 비롯해 '플레이오프(PO)' 보너스, 각종 대회 초청료, 코스설계료, 광고료, 라이선스비, 서적 출판료 등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에는 '테니스 황제' 로더 페더러(스위스)가 1위(1억630만 달러)에 등극했다.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이다. 상금은 63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각종 후원 계약이 1억 달러를 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2위(1억500만 달러), 리오넬 메시(아르헨디나) 3위(1억400만 달러), 네이마르(브라질) 4위(9550만 달러) 등 축구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5위(8820만달러)다.


100명 수입 총액은 36억 달러(4조4600억원), 지난해 대비 9%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과 함께 3월을 전후해 전 세계 스포츠가 모두 중단됐기 때문이다. 종목 별로는 NBA 35명, 미국프로풋볼(NFL) 31명, 축구 14명, 테니스 6명 순이다. 여자 테니스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29위(3740만 달러)에 포진해 여자 선수와 아시아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로저 페더러가 테니스 선수 최초로 포브스 집계 '세계 운동선수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

로저 페더러가 테니스 선수 최초로 포브스 집계 '세계 운동선수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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