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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3 코로나 확진자 접촉한 60여명 오전 중 검체 검사

최종수정 2020.05.30 09:35 기사입력 2020.05.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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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부산시가 고등학교 3학년생 1명이 등교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30일 오전 접촉차 60여명의 검체 검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 내성고 3학년인 A군은 전날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27일 감기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았고 동래구 한 의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았다. 28일 오전 등교 후 수업을 받던 중 복통, 설사 증상을 보여 조퇴한 뒤 선별진단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하루만에 양성으로 판명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의 1차 조사 결과 이 학생은 부모 및 동생 등 가족 3명, 같은 반 학생 20명, 이동수업 학생 41명 등 총 6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들은 금정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 거주지 보건소에서 이날 오전중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A군이 다녔던 학원, PC방 등 상세 동선은 CC(폐쇄회로)TV 등으로 확인하고 있다. 정확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자 학교 측은 전날 오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하도록 했다. 다음달 1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부산 코로나19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144명으로 늘어났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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