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CP 가입 안한 기업들은 적극 고려해달라" 당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사진=연합뉴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업들에 공정거래 내부준법시스템을 잘 지키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국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기업도 상생 노력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조 위원장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우수기업 사례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마련한 교육, 감독 등 준법시스템이다.

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법 위반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들의 공정거래법 등 법 준수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만든 CP를 실효성 있게 운영해 주기 바라고, 아직 CP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들도 도입을 적극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국엔 우리 경제의 약한 연결고리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기업들의 상생 노력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47050 KOSPI 현재가 71,9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3.62% 거래량 566,518 전일가 74,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금융 인프라 협력 한국 기업인데 가스 팔아 돈 버는 회사…목표가↑" [클릭 e종목] [클릭 e종목]"포스코인터내셔널, 유가 상승 수혜 기대…목표가↑" ,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72,5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5.12% 거래량 292,081 전일가 449,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한미약품, R&D 비중 16.6%…매출·순이익 증가 속 투자 확대 등 우수 기업들은 자사의 CP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롯데면세점은 개별 사업부문의 CP를 발전시켜 그룹사 차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평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CP에 하도급법 부문을 강조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CP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미약품은 4개 업무를 선별해 맞춤형 자율준수편람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운영과 확산을 위해 CP의 법적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CP 우수 운영기업에 대한 과징금 감경 등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D

CP 발표회는 2012년부터 'CP포럼' 형식의 대규모 행사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조 위원장, 신동권 공정거래조정원장, CP 우수 3사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발표회 영상은 공정거래조정원 누리집에 올릴 예정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