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2개월 연속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4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17.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19.0%) 대비 실제 감소폭은 작았지만 2개월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미 내구재 주문은 지난 1월 0.2% 하락한 데 이어 2월에는 1.1% 오르더니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한 3월 14.7% 급락했다.
내구재 주문실적은 통상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가리키는데 제조업 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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