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SC제일은행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1만원부터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펀드상품 최저 가입금액을 낮췄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금융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비대면 고객 유치를 위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말까지 이 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펀드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펀드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나눠주고 펀드와 적금에 함께 가입하면서 해당 금액이 총 10만원 이상인 고객 500명에겐 선착순으로 ‘카페라떼 커플세트’를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펀드에 가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겐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선물한다. 이 이벤트는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12개월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해야 응모된다.
이달 29일까지는 기존에 보유하지 않은 외화 자산관리 상품에 일정 금액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정관장 홍삼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이 역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장에서 통화 분산을 통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권장하기 위한 이벤트로 대상 상품은 미 달러(역외) 펀드, 보험, 특정금전신탁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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