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싱가포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만명에 육박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44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만98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며, 싱가포르인과 영주권자 확진자는 13명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최근 사흘간 신규 확진자 수가 400~500명대였음을 감안하면 22일에는 누적 확진자가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싱가포르 전문가들은 이달 내 누적 확진자가 3만~4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앞서 19일 싱가포르 정부는 지역감염 사례가 감소하고, '기숙사 이주노동자' 확진도 안정을 찾고 있다면서 사업장 폐쇄 및 재택수업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억제 조치 '서킷 브레이커'를 예정대로 내달 1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8일간 신규 확진자보다 퇴원 환자 수가 더 많았다. 또 '기숙사 이주노동자'를 제외한 지역감염 확진자도 2주 전과 비교해 감소했다.


이날 현재 기숙사에서 공동 생활하는 이주노동자 32만3000명 중 8.4%가량인 2만710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싱가포르 전체 누적 확진자의 약 91%다.

AD

또 보건당국이 8만2000명가량의 이주노동자를 검사했다고 밝힌 만큼, 검사를 받은 이주노동자의 30%가량이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된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