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정경두 장관, 22일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1차 준비회의 주재
유엔 평화 ·분야의 주요 고위급 회의…2016년 출범 이래 네 번째로 개최
최근 미중 경제갈등 예의주시…"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 여러 준비작업 중"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함께 22일 외교부에서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엔 (UN)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한다.
21일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2016년 출범 이래 네 번째로 개최될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하는 유엔 평화 ·분야의 주요 고위급 회의"라고 설명했다.
이번 준비회의를 통해 관계부처와 기관 간 장관회의 준비 추진계획을 포함해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에 대한 제재에 나서는 등 다시 심화하고 있는 미중 간 갈등에 대해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관련 실국에서 해당 소관 업무에 대해 면밀하게 주시를 하고 있다"면서 "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 미중 간 경제갈등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되고 검토도 되고 있기 때문에 조정회의를 가동하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북 러시아 대사가 북미 대화가 11월 대선 전까지는 하기 어렵고 북한도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보도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협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더불어 관련국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서 우리의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지지와 협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언급한 인도적 지원 1억 달러 약속과 관련해서는 2300만 달러가 이미 지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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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현재 2300만 달러 가량 진행됐다"면서 "양자적으로는 한 40여 개국에 1700만 달러 집행이 됐거나 되고 있고, 다자적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 등 2개 기구에 550만 달러가 지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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