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 대비 5.2%↑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정부의 규제 여파로 매매시장은 위축, 전월세 거래량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월별 집계와 연도별 누적집계 모두 5년 새 최고치를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17만216건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전월 19만9758건에 비해서는 14.8% 줄었지만 전년 동월 16만1744건 대비 5.2%, 5년 평균치 14만5541건 대비 17.0% 늘어난 추세다.
통상 1분기(1~3월)에 이사 수요가 늘며 전월세 거래량도 늘어난 후 4월부터 소폭 감소 추세로 돌아서는 형태의 변화가 이어졌다.
지난달 기준 올해 누계 전월세 거래량 역시 76만7730건으로 5년 평균치 61만9338건 대비 24.0%나 늘어나 예년을 상회하는 수준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났다. 서울의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6만470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6만4709건 대비 16.3% 줄었지만 전년 같은 달 5만2031건에 비해서는 4.1% 늘었다.
유형별로도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달 전국 8만1577건으로 전월에 비해 11.2% 떨어졌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2% 오르는 동일한 양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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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40.8%로 나타났다. 전년동월 대비 0.5%포인트 늘고, 전월 대비로도 0.1%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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