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대송산불 주변 마을 '피해 복구' 마무리
영일만 우회도로 공사는 10월 이전 원상복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4월 불이 난 남구 대송면 운제산 인근 마을에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5월말까지 피해복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포항시는 피해지역에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편백과 산벚나무를 심는 한편 주택 주변에 산불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안전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일부 훼손된 영일만 우회도로 공사는 10월 이전에 원상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5일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 "산불방지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확충하고, 도심지 주택 주변의 산불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공사를 조기 완공할 것"을 지시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은 선진국과 비슷한 움직임"…전 세계 2억320...
AD
한편 지난해 4월3일 밤 7시52분께 포항 운제산에서 산불이 발생, 20㏊(헥타르)의 산림을 태우고 이튿날 아침 8시께야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초속 10m 이상 강풍이 불면서, 인근 공단까지 확산될 뻔한 고비를 맞기도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