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혜민동물병원 강제집행 중" SNS서 논란 확산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동물병원에서 강제집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혜민동물병원 강제집행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반려동물을) 입원시킨 보호자들은 달려가라"며 "아픈 아이들 중에 (병세가) 심한 아이들(반려동물)도 있을텐데, 지금 수액뽑고 낯선 환경에서 치료 모 받은채 꺼내지다가 어찌될지"라고 말했다.
이어 "혜민병원 다니는 보호자들, 입원시킨분들 지금 상황을 알고 계신건가"라며 "빨리 달려가서 아이 찾으시라"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누리꾼들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반려동물들이 다칠 위험이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제집행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나 그 과정에서 동물들이 강제로 옮겨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 병원은 한방진료와 난치병 치료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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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집행 사유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SNS에 게시된 글에 따르면, 해당 건물 앞에는 "임차인과 합의하에 자발적으로 2020년 4월27일 퇴거하기로 각서로 약속하여 집행을 보류하였으나 합의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부득이 즉시 강제퇴거함을 양해바란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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