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文대통령 "디지털 경제는 피할 수 없는 추세"
문재인 대통령, '포스트 코로나' 해법 디지털 일자리 설명…"없어지는 일자리 생활 보장이 과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질의응답에서 "디지털 경제는 피할 수 없는 추세"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개될 '포스트 코로나' 구상을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경제의 장점도 있지만 기존 일자리가 줄어드는 단점도 있다는 지적에 이렇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더라도 하더라도 (디지털 경제는) 우리의 미래"라면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디지털 경제는 더욱 더 속도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경제는 한편으로 새로운 일자리 많이 만들어낼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기존 일자리를 많이 없애게 될 것"이라며 "이 분들을 어떻게 새로 생기는 일자리로 옮겨갈 수 있게 해줄 때까지 생활을 보장해 줄 수 있느냐는 앞으로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은 조금 다르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려면 디지털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여러가지 인프라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입력하고 정리하고 축적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만들고 그 속에서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많은 수작업 인력이, 직접해야 하는 직업이 생겨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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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그 일자리를 대폭 마련해서 지금 고용위기에도 대응하고 디지털 경제에서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나라가 되겠다는 것이 우리가 지금 말하는 일자리 뉴딜, 한국판 뉴딜로써의 디지털 뉴딜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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