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상학교 5곳→7곳 확대

지난해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육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OTRA)

지난해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육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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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KOTRA(코트라)가 인력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실무능력을 갖춘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2020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상대로 수출실무·FTA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외 연수를 시행하는 내용이다. 실무 역량을 갖춘 수출인재를 양성해 중소·중견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5개 특성화고에서 102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 가운데 84명이 76개 수출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대상학교를 5곳에서 7곳으로 늘렸다. 서울여자상업고, 천안여자상업고, 부산세무고 등이 새롭게 선발됐다.


이번 사업은 5~10월 기업 모집 및 FTA 실무교육, 6~12월 기업-학생 면접 및 채용협약 체결, 현장실습 및 정식채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FTA 실무교육은 65시간 이론수업, 국내·외 연수, 원산지실무사·국제무역사 등 자격증 취득으로 구성된다. 실무교육이 끝나면 면접을 통해 기업-학생 간 잠정 고용협약을 체결한다. 약 3개월 기업 현장실습을 마치고 학생은 졸업과 함께 정식 취업하게 된다.

KOTRA는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한다. 채용박람회와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구인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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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진 산업통상자원부 총괄기획과장은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면서 채용기업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도 많은 중소·중견기업의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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