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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1일 오후 8시4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번지고 있다.


소방 및 산림당국은 소방차 225대와 소방인력 606명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나자 고성군은 직원 소집령을 발령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중이다. 소방청은 오후 8시30분 대응1단계 태세를, 한 시간 후인 9시30분에 대응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9시43분 현재는 소방 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또 도원리 인근 학야리 방향으로 불길이 확산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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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곳에는 초속 6.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원도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고 불이 난 고성을 비롯한 속초와 양양 평지, 강원 중부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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