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과 러시아는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이번 달 나흘간의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우리 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이, 러시아 측은 마리야 바라노바(Marya, BARANOVA) 경제개발부 통상교섭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지난해 6월 협상 개시 이후 양국은 3차례 공식협상을 진행했다. 서비스시장 자유화방식, 협정문 구조 등에 합의함으로써 본격적 협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회의가 어려워지면서 2, 3월 화상회의를 통해 협정문 협상을 이어왔다.

이달에는 13~14일, 16일, 24일까지 총 4일 동안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서비스·투자·총칙 분과별로 협정문 협상을 진행하며 양측의 입장을 교환하고 주요 쟁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양국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화상회의, 유선통화, 전자우편 교환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긴밀히 협조하면서 협상을 진전시켜야 한다는 점에 다시 한 번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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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종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회기간 화상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고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며 협상을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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