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레이, 중장기 성장성 변함없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신증권은 레이에 대해 1분기 저점으로 실적이 분기별 우상햘 전망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증권은 1분기 레이 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28억원과 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7.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월 중국 치과 영업 전면 중단, 3월 미국·유럽 의료장비 설치 중단에 따른 매출 인식 지연으로 추정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다만 매출액 비중 가장 높은 중국 영업 타격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되는데 3월 이후 중국 판매액 빠른 회복세가 보이고 있으며 연초 코로나19 영향 제한적이던 미국, 유럽, 일본 등 국가에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대신증권은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911억원과 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6%, 45.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월부터 실적 기여도 가장 높은 중국 정상화 기대되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1분기 OPM 5.0%를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 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2020년 영업이익율 20.5%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모멘텀이었던 2분기 스트라우만의 중국 투명교정 ODM 생산과 영구치아, 양

악수술 등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M&A 계획은 올해 하반기 이후 재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적 영향 불가피하지만 성장 방향성은 여전히 견조한데 디지털 치료솔루션 중심으로 2017~2020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40% 고성장 기대된다"며 "향후 코로나19 진정 시 중국, 인도 신흥시장 진출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 둔화는 진정 국면에서 이연 수요로 이어진다"며 "글로벌 영업 환경 정상화 시 업종 내 가장 큰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대되며 향후 재개될 신규 사업 영역 확대 모멘텀 유효. 현재 주가는 기존 사업 계획 대비 추가적인 실적 하향 반영된 수준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유효한 만큼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