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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음식’ 역사와 문화 보존위해 백서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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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난 6일 ‘섬 음식 백서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지난 6일 ‘섬 음식 백서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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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와 부군수,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음식 백서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안군 섬 음식은 기능보유자의 고령화 현상과 섬 음식의 표준 조리법 개발 부재, 그리고 시대 트렌드 및 고객수요에 걸맞은 대응 결여 등으로 섬 음식의 멸실 및 세대 간 단절 등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착수한 연구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안군만의 섬 음식을 조사해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김경희 교수를 주축으로 한 용역은 신안군 섬 음식 정의, 신안군 섬 음식 백서 제작 및 서적발간, 시대 트렌드 분석, 융·복합 산업 연계 및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우량 군수는 “섬 음식 백서 발간을 통해 신안군 섬 음식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 섬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잊혀 가는 음식들도 백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각의 섬 주민들을 찾아뵙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섬 음식 백서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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