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대신증권은 8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해 맥주 사업부의 흑자 전환과 소주 판매 호조 지속 기대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하이트진로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540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2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업소용 주류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테라, 진로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 29%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맥주 사업부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장기간 적자가 불가피했지만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내년 부터는 이익 레버리지에 따른 완연한 이익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유정 연구원은 "올해 수입맥주 매출을 제외한 자사 브랜드 맥주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라며 "테라 분기 판매량은 코로나19 사태로 업소용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점진적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D

한 연구원은 "소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할 전망으로 국내 소주 시장점유율 지난해 61%에서 올해 말 기준 70%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