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전역 후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은광은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눈물 날 것 같다. 오늘부로 민간인으로 돌아온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다"라면서 "여러분과 오랜만에 소통해 기분이 좋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서은광은 "다친 데 없고 삼시 세끼 잘 먹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운동도 하며 건강하게 전역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살이 많이 쪘다. 입대할 때는 60~61kg 왔다갔다 하다가 지금 67kg 정도"라면서 "입대할 때 운동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근육으로 보기 좋게 찌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은광은 지난 2018년 8월 입대해 육군 27사단본부 군악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7일 만기 전역했다. 비투비 멤버들 중 첫 번째 전역이며, 지난해 입대한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날 서은광은 소속사를 통해 "일단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우리 멜로디(팬클럽)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무사 전역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2년 동안의 공백기로 다시 사회로 나가는 게 조금 무섭기도, 두렵기도 하지만 다시 많은 분들께 노래를 불러드릴 수 있다는 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게 더 설렌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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