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현대상사 1Q 영업익 116억…"외형 줄었지만 이익률은 유지"
안정적으로 위기 지나보내고 있어…현대차發 수주 꾸준히 발생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다른 경기 둔화 여파로 현대상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외형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익률은 유지되며 안정적으로 위기를 지나보내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3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코퍼레이션 현대코퍼레이션 close 증권정보 011760 KOSPI 현재가 27,3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3.02% 거래량 47,083 전일가 26,500 2026.05.21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코퍼레이션, 기계인프라·석화 성장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현대코퍼레이션, 車부품 기업 '시그마' 인수…"제조업 본격 진출" [클릭 e종목]"현대코퍼레이션, 양호한 현금흐름 기반 신사업 기대" 가 올해 1분기 매출 1조705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5.5%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나타난 매출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1분기까지 외형 부진이 예상된다는 평이다. 유재선 하나금투 연구원은 "하지만 이는 수익성 관리 차원에서 저수익 거래선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회피를 택한 결과로 판단해야 한다"며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1.1%로로 유지되는 한편 하반기 차량 소재 중심의 외형성장을 통해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과 대형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도 긍정적이다. 400대 규모이며 계약금액은 약 6000만달러(약737억원) 수준, 선적 예정 시기는 오는7~11월이다. 생산지연이 없다는 가정 하에 매출액과 이익이 모두 인식된다면 올해 현대상사가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추가 공급계약이 체결되면 내년까지 관련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놀랄만큼 주라"던 李 대통령 말에…신고포상금이 ...
이 같은 이유에서 하나금투는 현대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전날 종가는 1만750원이었다. 유 연구원은 "무역분쟁 완화 이후 긍정적인 시황이 기대됐지만 코로나19의 확산과 국제유가 영향으로 신흥국 수요감소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무역 시황도 악화될 것이라는 의심은 부정할 수 없지만 상사업종 특성상 일반적 거래선이 축소되는 흐름에서 보유 네트워크 가치가 부각될 수 있어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시황과 투자심리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