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에서 1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 사망자 6명, 무증상 감염자 55명이 추가됐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이라고 발표했다. 모두 중국 밖에서 감염돼 중국으로 들어온 해외 역유입 사례다. 20명의 의심환자도 추가됐다. 역시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온 경우다.
지금까지 중국이 집계한 해외 역유입 환자는 모두 841명으로 이 중 140명이 치유돼 퇴원을 했고 70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1589명이다. 이 가운데 1일 하루동안 추가 사망자로 등록된 후베이성 환자 6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3318명이 목숨을 잃었다. 퇴원자 7만6408명까지 제외하면 현재 1863명이 확진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환자 수는 153명, 의학 관찰중인 밀접접촉자 수는 2만72명이다.
무증상 감염자수도 하루동안 55명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17명은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온 사람들이다. 무증상자 가운데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 변경된 사람은 9명이고 해제된 사람은 338명이다. 현재 기준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107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는 홍콩 765명, 마카오 41명, 대만 329명 등 총 1135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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