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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원·공무원 3100명,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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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는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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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울산시 공무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며 성금 모금 운동에 앞장섰다.


울산시는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장, 임순택 울산공무원노조위원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철 대한적십자사울산광역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울산시 공무원과 시의원, 시청 노조 등 31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500만원을 모았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장도 급여 30%를 4개월 동안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공무원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범시민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체와 단체, 개인의 기부 참여 문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기부된 모금액은 약 4억 원으로, 이달 말까지 더 많은 금액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앞서 고려아연과 동원개발, 한국동서발전, 석유공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호텔, 무학,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개인 등으로부터 약 10억원의 현금과 현물을 지정 기부받았다.


이 기부금은 관내 어린이집과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종합사회복지관협회, 돌봄시설 등에 마스크 27만장, 손소독제 4000여개, 기타 생필품 등으로 배분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범시민 모금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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