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도 유적 보존·관리에 644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공주 공산성과 익산 왕궁리 유적에 전시관이 들어선다. 공산성 역사관과 왕궁리 유적 전시관이다.
문화재청과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는 올해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추진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백제 유적 스물여섯 곳을 지칭한다. 공산성 역사관은 금서루 앞 옛 주차장 부지에 세워지고, 왕궁리 유적 전시관은 보수 및 증축된다. 공사에는 103억원이 투입된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2022년까지 완공한다.
공산성 진남루 남쪽에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도 생긴다. 공주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토지를 매입한다. 공산성 유적 고증 연구, 수촌리 고분군 자료 전산 기록화, 송산리 고분군 지하 물리탐사 등도 병행한다. 부여군은 부소산성·나성·능산리 고분군·화지산 유적·가림성·구드래 일원 발굴조사를 지속한다. 아울러 능산리 절터에 있는 나성 구간을 정비하고, 부소산성에 소화전과 폐쇄회로(CC)TV 등 방재시설을 설치한다. 익산시는 미륵사지 고증 연구와 금당 터 기단 정비, 쌍릉 대왕릉 목관 제작과 봉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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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업비는 국비 429억원을 포함해 644억원으로 책정됐다. 주요 사업은 문화재 지정구역과 보호구역 내 사유지 매입, 유적 조사·연구, 유적 정비와 전시관 보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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