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대구한사랑요양병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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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또다시 대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지역 요양병원 5곳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가 확인된 5곳 외에 또 다른 노인요양시설 5곳에서 추가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2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2명(간호사 1, 간호조무사 1), 중구 대한요양병원 1명(간호사), 북구 배성병원 1명, 동구 이시아요양병원 1명 등이다. 전날 노인 확진자 57명이 나온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 87명에 이어 이날 추가확진자 7명이 나오면서 대구 지역 요양병원 전수조사에 따른 확진자는 94명까지 늘어났다. 병원별로는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74명, 북구 배성 병원 9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1명, 수성구 소재 수성요양병원 4명,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병원 1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2명, 동구 소재 진명실버홈 1명, 동구 이시아요양병원 1명, 중구 대한요양병원 1명이다.


종합병원 2곳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됐다. 파티마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과 환자 5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환자 1명과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병동 환자와 의료진 5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서 추가 확진 4명이 나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390여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수조사 대상 3만3628명 가운데 2만448명(60.8%)에 대한 진단 검사를 마쳤다. 요양 시설 확진자들은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누워지내는 '와상환자'가 대부분이어서 치료 병원과 병상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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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설 및 병원의 관리 소홀로 대규모 감염병 확산이 확인되는 경우 책임자에 대한 법적 조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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