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원서 코로나19 신규환자 87명…다시 불붙은 집단감염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정동훈 기자] 18일 대구 내 요양병원 5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8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한동안 주춤했던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서구에 있는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직원 17명, 환자 57명 등 총 7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한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전체 종사자와 환자 190여명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다. 북구 배성병원에선 간호사 1명과 환자 6명 등 총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역시 앞서 16일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전체 종사자ㆍ환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 수성구 수성요양병원에서 4명, 동구 진명실버홈과 수성구 시지노인병원에서 각 1명 등 이날 하루에만 대구 내 요양병원에서 신규 환자가 90명 가까이 나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 전수조사는 30% 정도 진행돼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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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추가환자는 93명으로 국내 확진자는 총 8413명으로 늘었다. 완치 환자 139명이 늘어 격리해제된 이는 총 1540명으로 증가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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