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단됐던 경매 거래 16일부터 모두 정상화

서울 가락시장 '코로나19' 접촉자 88명 모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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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인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일하던 양배추 경매장을 비롯한 시장 내 모든 거래가 정상화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3일 가락시장에서 발생한 57년생 남성 코로나19 확진자(대아청과 종업원)와 접촉한 88명에 대해 관할 보건소에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3일 확진자가 근무했던 경매장 일부와 출하자 휴게실 등을 긴급 폐쇄 조치하고, 발생 지역에 대해 전면적인 방역 을 실시하는 한편, 지게차 등 물류 운반기구 전체를 소독했다.


이어 이튿날부터는 송파구보건소가 폐쇄회로(CC) TV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 밀접 접촉자 18명은 판정 여부와 상관 없이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하고 밀접 접촉자를 포함한 확진자의 직·간접 접촉자 총 88명에 대해 전원 검사를 실시했다.


경기 성남시 주민인 가락시장 확진자는 성남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인 아내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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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측은 "수도권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여 시장 이용자 전원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를 강조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격리 후 방역 당국 연락하도록 하는 등 예방 수칙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함과 동시에 경매장 과 중도매인점포, 화장실, 가락몰 등 시장 전역에 방역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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