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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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강릉 지역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권성동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결과가 1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과됐다. 만약 재심 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던 권 의원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의 결정을 한 지역은 없다며 "여러 지역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34개 지역에 대한 공천안은 통과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공관위는 당 최고위에 권 의원의 지역구인 강릉을 포함한 34개 지역에 대한 결과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최고위가 권 의원의 지역구인 강릉에 대한 공천심사를 재의해달라고 요구할지 관심이 쏠렸지만, 재의 요청은 없었던 셈.


지난 13일 사직한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대행하고 있는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최고위가 공관위의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일지, 재의를 요구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며 "재의를 요구하면 신속하게 다시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최고위에서 황 대표가 공관위의 후보 선정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가치를 강조한 데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이고, 그에 더해 중도층의 표심을 어떻게 끌어들일지를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저희는 합리적인 중도 보수세력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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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병 공천 결과에 대해서도 "오늘 논의해서 (가능하면) 오늘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순자 의원에 대한 내부고발이 나온 데 대해서는 "논의를 했지만, 그런 것만 가지고는 어렵다고 해서 종전 결정을 유지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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