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1분기 숨고른 카카오, 2분기부터 또 달린다
전 분기 대비 매출·영업익 소폭 하락…"코로나19 따른 숨고르기"
전년 동기보단 영업익 147% 올라
"근본적 성장동력 여전히 유효…향후 성장 지속될 것"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000 전일대비 1,950 등락률 -4.24% 거래량 2,235,112 전일가 45,9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두나무 투자로 500배 수익률…"AI 신사업 투자" 카카오, 162억원 규모 AXZ 유증 참여..."매각 과정 운영 자금 지원" 추가 조정 나온다면 그 때가 기회? 바구니에 싸게 담아둘 종목 찾았다면 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와 광고 비수기인 영향을 받은 것일 뿐 근본적인 성장동력이 깎인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2분기부터는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확대 등 각 분야에서 다시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매출 8526억원, 영업이익 684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8% 줄었다. 3개 분기 연속 개선되던 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숨고르기'일 뿐 여전히 성장동력은 건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초는 연말 대비 광고 매출 비수기이기 때문에 포털 및 카카오톡 내 광고 실적이 줄어들 것은 이미 예상된 바였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폭이 조금 늘었을 뿐 성장동력이 훼손된 건 전혀 아니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경우 오히려 매출은 20.7%, 영업익은 147.4% 늘었다.
때문에 카카오의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은 여전히 밝다. 카카오톡 내 광고 사업모넬인 톡비즈보드는 클릭률 상승, 인벤토리 확대, 단가 상승 등에 의해 수요와 공급 모두 늘어나 향후에도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 역시 매 분기 거래액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바로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증권업 라이선스 확보로 여수신 업무, 증권업무와 카카오페이/카카오톡 연동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그 밖에도 삼성화재와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보험사 설립, 오픈뱅킹 적용으로 인한 펌뱅킹수수료 절감 등도 긍정적인 점"이라며 "커머스와 콘텐츠 분야와 모빌리티 사업 및 자회사 기업공개(IPO) 등도 예정된 호재"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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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유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제시했다. 성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7% 내린 것은 근본적 가치 하향 관점이 아니라 코로나 19 관련 한시적 실적 영향 및 시장 조정영향 반영, 그리고 이에 따른 괴리율의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단기적으론 코로나 19에 따른 시장 추락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순 없는 상황이지만 중기적으로는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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