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코로나19 확산에 전 세계로 재택근무 확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마존이 전 세계 75만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12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아마존 대변인은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전 세계 직원들에게 3월 말까지 모두 재택근무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은 미국 뉴욕, 실리콘밸리 등 일부 지역에 한해서만 재택근무를 실시해왔다.
이는 최근 들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이날 저녁을 기준으로 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7800여명, 사망자는 4718명에 달한다. 미국 내 확진자 수는 1323명, 사망자는 3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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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마존은 전 직원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해당 지침은 사무실, 매장, 센터 또는 배달 등에 종사하는 전 직원들에게 적용된다. 다만 사무실 직원들과 달리 센터 및 배달업무에서 일하는 직원들 대다수는 재택근무가 가능하지 않은 실정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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