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매해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 기념으로 미국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를 열었던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퍼레이드를 취소했다. 앞서 해당 행사의 원조격인 아일랜드 더블린 퍼레이드가 취소된데 이어 미국 내 곳곳에서도 코로나19 우려에 따라 퍼레이드가 취소되고 있다.


CNN에 의하면 11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주최측과 여러 차례 논의한 끝에 퍼레이드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많은 행진자와 관람객이 높은 밀도로 운집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했다. 이에 협조해 준 주최측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영국 외 유럽국가의 미국 입국을 13일 자정부터 30일간 제한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500억달러의 지원자금 증액을 의회에 요청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와 각 주의 집계결과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29명, 사망자는 38명으로 급증했다.

AD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직후 리셉션 취소와 함께 네바다 및 콜로라도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그는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공화당 유대인연합전국회의에 특별연사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정을 취소했고 행사도 연기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