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에 KF-94 2매씩…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한부모 가정 등에는 면마스크 지원

양천구, 임산부·장애인·한부모가정 마스크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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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전달한 데 이어 임산부·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건강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 19확산을 방지하고 지역내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900여명 및 등록 장애인 9000여명에게 마스크(KF-94)를 2매씩 배부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오랜시간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점을 고려, 6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직접 배부, 이번에도 임산부 및 장애인의 편의를 감안해 마스크를 직접 전달한다.


또 어린이용 면 마스크 2000매를 확보, 지역아동센터 26개소에 배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는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 1인 당 4매씩 지원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지난 9일 공직사회부터 면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도록 권장한 정부지침에 따라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의료진 등 꼭 필요한 곳에 마스크가 사용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부터 면 마스크를 사용한다.


구는 공적 물량 마스크가 농협이나 약국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나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실정인 것을 감안,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의 가용재원을 추가로 투입,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힘껏 노력할 것이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꼭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는 마스크 5부제에 따라 공적판매처인 약국을 찾았다가 헛걸음하는 구민이 많아지자 양천구 약사회 등과 협의, 지역 내 공적마스크 취급 약국의 판매시간을 오후 6시로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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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여건상 참여할 수 없는 약국도 있으니,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현황을 확인한 후 방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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