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영업시간 30분~1시간30분 단축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영업시간 1시간~1시간30분 조정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이 오는 9일까지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의 문이 닫혀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이 오는 9일까지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의 문이 닫혀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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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자, 유통업계가 점포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7일 전국 51개 백화점과 아웃렛 매장의 영업시간을 30분~1시간30분 단축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영업시간을 단축한 것은 영업 시작 이후 처음이다. 입점 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직원, 동료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내린 결정이다.


백화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오전 10시30분~오후 8시까지였다. 주말에는 기존 10시 30분 오픈, 저녁 8시 30분 폐점에서 오전 11시 오픈, 오후 8시 폐점으로 1시간 단축한다. 대형점포인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은 오픈 시간부터 많은 고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해 주말 폐점시간만 30분 단축한 오후 8시로 변경한다.

아웃렛도 점포 별로 영업시간을 조정한다. 오픈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고 폐점 시간만 바뀐다. 주중에는 오후 9시 폐점에서 8시 폐점으로, 주말에는 오후 10시 폐점에서 9시 폐점으로 조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추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영업시간을 재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12개 점포의 영업시간을 조정했다. 대구점은 폐점 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6시로 당겼다. 광주와 김해, 마산, 충청점은 주말 폐점 시간을 30분 단축했다.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영등포점, 의정부점은 식당가 영업시간만 평일에는 1시간, 주말에는 1시간30분 앞당겼다.


현대백화점은 6일부터 대구점을 제외한 14개 매장의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영업시간을 30분 단축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8시까지다.


다만 대구점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다. 아웃렛도 점포별로 영업시간을 적게는 30분, 많게는 3시간30분까지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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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편집숍 ABC마트도 지난달 말부터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1~2시간 단축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위치한 매장이 대상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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