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의료IT분야 세계 최대 커뮤니티인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가 주최하는 HIMSS 콘퍼런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8년만에 처음으로 취소된다. 이 콘퍼런스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었다.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HIMSS는 5일(현지시간) 참석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공지를 통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결정이 불가피했다"며 취소 방침을 밝혔다. 매년 수만명이 참석하는 HIMSS 콘퍼런스는 오는 9일부터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규모 콘퍼런스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서도 HIMSS는 당초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을 이어왔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미국 내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증하자 결국 취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아마존, 인텔 등 IT기술업체 10여곳은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이유로 콘퍼런스 불참 방침을 먼저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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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SS 개최가 취소된 것은 58년 만에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 자리에서 의료기술 상호운용성과 협업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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