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의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83억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안을 마련했다.


4일(현지시간) CBNC방송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에는 3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연구·진단 및 치료 비용, 22억달러 규모의 공공보건 기금 확대, 약 10억달러 규모의 의료 보조기구·지역 보건소 지원금이 배정됐다. 12억5000만달러는 해외에서의 코로나19 발병국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CNBC는 이와는 별도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대상으로 하는 70억달러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허용하는 내용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의회가 마련한 예산안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25억달러를 3배 이상 초과하는 대규모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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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공화당 소속 리처드 셸비 상원 세출위원장은 "이는 정치가 아니라 미국민을 잠재적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보호하려는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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