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충청권 광역철도 환승역으로 용두동 계룡육교 지하에 ‘용두역’을 건설한다.


시는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환승) 건설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용두역은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도시철도 1호선의 환승 편의제공 등을 위해 건설된다.


용두역 건설에는 총 3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역 신설을 위해 지난해 4월 대전도시철도공사와 건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후 15개월간의 용역 기간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 한다.

계약자는 적격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선구 외 3개사다. 이번 사업은 지역 참여도가 55.6%에 달해 일반 용역보다 높아 지역 용역업체가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시철도공사와 업무 협조로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시스템 등에 걸친 설계를 수행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용두역 건설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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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문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용두역 정거장이 완공되면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1호선 환승 이용객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시는 연도별 투자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용두역을 건설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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