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뜯어보기]피자+폭립+치킨 '고작 2만원'…가성비 끝판왕 빕스 파티박스
레스토랑 인기 메뉴 편리하게 즐기는 빕스 ‘파티박스’, ‘다이닝 박스’
스테이크·피자·치킨·폭립 등 알찬 구성 세트메뉴…맛·가성비·편리함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월29일 토요일 오전. 늦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를 안고 겨우 눈을 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외식하러 나가기도 꺼려지던 때, 근처 빕스 매장에서 ‘빕스 투고(VIPS To-go)’ 메뉴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빕스 파티박스’는 피자, 치킨, 감자튀김 등을 세트로 구성한 포장 전용 메뉴다. 이날은 최근 출시한 ‘빕스 폭립 파티박스’를 맛보기로 했다.
제법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따끈한 파티박스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열어보니 폭립과 피자, 웨지감자, 치킨, 그리고 세 가지 소스가 함께 담겨 있었다. 열자마자 풍성하게 담긴 메뉴의 양에 모두 놀랐다. 피자는 페퍼로니, 크리미 포테이토, 옐로우 콘치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빕스 매장에서 제공되는 큰 사이즈의 피자 한 판이 통째로 구성된다. 부드러운 살코기가 두툼하게 붙어 있는 빕스의 대표 인기 메뉴 ‘오리지널 BBQ 폭립’, 바삭하게 튀긴 웨지감자, 여기에 국민 배달 메뉴 치킨까지 풍성함의 끝을 보여준다.
성인 3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인데, 가격은 2만8900원. 웬만한 치킨 한 마리가 2만원이 넘는 요즘 물가를 고려할 때 정말 만족스러운 가격이다. 남은 음식은 따로 보관했다가 저녁에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었는데, 맥주 안주로 제격이었다.
포장 역시 만족스러웠다. 손잡이가 있는 견고한 2단 상자라 많은 양의 메뉴를 한 번에 들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또한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비닐, 플라스틱 사용이 많아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크래프트 종이 재질로 만들어 친환경적인 점도 흡족했다.
단품 메뉴도 궁금해 ‘다이닝 박스’를 함께 주문해 봤다. ‘다이닝 박스’는 미트, 파스타, 샐러드 등 빕스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단품 메뉴 도시락이다. 그중 가장 인기 메뉴라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셰프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더 부드러운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매콤한 잠발라야 볶음밥, 버섯, 마늘 등 구운 채소를 함께 담았다. 단품 가격은 1만 5900원으로 역시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여기에 3000원을 더하면 미니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 이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간 나름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봤다고 생각했는데, 레스토랑에서 먹는 메뉴를 배달할 수 있을 줄이야. 더불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점에서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실제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삼시 세끼 챙기기 벅찬 아이들 방학 때 주문량이 많이 늘어난다는 후문. 게다가 요즘은 코로나19로 집순이·집돌이가 되면서 주문량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가 부디 빨리 잠잠해지고, 봄이 오면 빕스 파티박스와 맥주를 들고 피크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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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먹어야 해
# 집에서도 폼 나는 파티를 즐기는 홈 파티족, 치킨과 피자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당신
◆ 한줄느낌
# 집에서 즐기는 레스토랑
◆ 가격
# 파티박스(폭립세트) 2만8900원, 다이닝 박스 세트(채끝 등심 스테이크) 1만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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