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페이스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이었던 F8 소프트웨어 개발자콘퍼런스를 취소했다.


페이스북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F8 개발자콘퍼런스는 페이스북에 있어 중요한 자리지만 개발자 파트너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당초 F8 개발자콘퍼런스는 5월5~6일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되며 우려가 커지자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난해 F8 개발자콘퍼런스 참석자는 5000명 상당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이 자리를 통해 매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서비스 개발의 방향을 제시해왔었다.


이에 앞서 페이스북은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글로벌 마케팅 서밋 등도 취소했다. CNBC는 "(F8 개발자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페이스북이 취소한 두번째 콘퍼런스"라며 "코로나19가 ICT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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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페이스북은 지역별 소규모 행사,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통해 개발자들 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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