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코로나19’ 유입 차단 안간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 등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적인 확산세에 언제 어디서 바이러스가 유입되고 퍼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공공시설을 휴관하기로 했다. 또 각종 민간 사회단체 등 민간기관에도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도록 조치했다.
군은 내달 7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장 예정이었던 뚝방마켓은 14일까지 취소됐다. 14일 이후 개최 여부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청사에서 매월 초 개최하던 정례조회도 3월에는 열지 않기로 했다. 이외에 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은 일단 3월 8일까지 휴관하고, 상황에 따라 휴관을 연장하기로 했다.
조태일시문학기념관, 섬진강문화학교, 관광안내소, 곡성레저문화센터, 곡성군민회관 등은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럴 때일수록 민관이 서로를 믿고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이 최선의 대처방법”이라면서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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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수요일과 금요일에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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