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도 SKT 5G 인빌딩 기술쓴다" 도이치텔레콤과 협력 결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의 5G 기술이 유럽에 보급된다. 유럽 최대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전 세계로 5G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한국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5G RF(Radio Frequency) 중계기’를 올해 2분기 중 독일 주요 도시에 구축하고, 고객 체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5G RF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G 전파를 받아 빌딩, 터널, 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 · 확산하며, 5G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SK텔레콤의 ‘5G RF 중계기’는 유선 네트워크 연결 없이 신호를 중계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유선 네트워크 환경이 한국 대비 열악한 독일 및 유럽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5G RF 중계기’는 지난 해부터 한국 내 주요 건물에 설치되고 있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올해 1월 이 중계기를 독일 · 유럽 5G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 양사는 이달부터 중계기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올해 2분기부터는 독일 내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고객 체험 서비스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이치텔레콤은 지난달 27일부터 개인 ·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향후 양사는 고객 체험 서비스에서 얻은 고객 피드백과 데이터를 분석해 독일 5G네트워크에 중계기를 최적화한 후 독일에서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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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양사 협력 과제 중 하나였던 5G솔루션 공동 개발 · 상용화 분야에서 공동 TF를 통해 지난 해 9월 논의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만에 얻은 결실이다.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 솔루션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도이치텔레콤과 통신 플랫폼,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다른 과제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협력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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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 릭만 도이치텔레콤 비즈니스고객 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5G 인빌딩 솔루션은 소규모 사업을 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용하다”며 “이 솔루션을 통해 도이치텔레콤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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