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총괄 직원에 이어 동료 직원 4명 확진.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총괄 직원에 이어 동료 직원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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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직원이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서구보건소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감염 예방 업무 총괄 직원을 포함한 보건과 직원 4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가운데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도 포함됐다.

앞서 24일 확진자로 드러난 감염 예방 총괄 직원 A 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밝혀졌으며, 격리 통보 전까지 신천지 관련 내용을 일절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를 제외한 나머지 보건과 직원 3명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 4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자 구청은 보건과가 있는 보건소 4층을 폐쇄했다.

또 보건과 소속 직원 33명을 자가격리하고, 보건과에 1∼2일간 있었던 중앙정부 파견 공중보건의 5명도 돌려보냈다.


대신 구청 회의실에 보건과 기능을 대체할 공간을 만들고 구청 보건·행정직원 33명을 임시 투입할 방침이다. 대구시에 공중보건의 추가 파견도 요청한다.


대구 서구청은 "보건소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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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계자는 "그동안 A 씨는 자신에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기에 자가격리 대상자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라면서 "그러나 신천지 교인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알고 즉각 후속 조치를 했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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