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문헌 "황교안 공천 비민주적…'공정 경선' 없으면 무소속 출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 황교안 당대표를 서울 종로구에 단수후보로 결정한 것과 관련, 정문헌 전 의원이 유감을 표명하며 경선이 없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종로구에 공천신청을 했던 정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비민주적인 공천과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공관위에 '공정한 경선'을 요구한다. 상식적인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며 "공관위의 심사숙고와 재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 대표가 출마한다는 이유로 전략공천을 하는 것은 통합의 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며 공관위가 공정의 잣대를 스스로 버린 것"이라며 "통합된 정당의 공관위가 애초부터 '통합 정신'과 '민주적 절차'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하나로 통합된 정당이고, 공관위는 통합된 정당의 공관위어야 한다"며 "흡수통합의 그릇된 인식을 공천에 그대로 반영하겠다면 통합을 깨자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