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t LPG 저장탱크, 57㎞ 배관망, 가스보일러, 안전계량기 등 설치

완도군이 지난 7일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이 지난 7일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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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7일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박인철, 최정욱 군의원,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및 시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은 도시 지역 대비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완도읍 19개 마을, 45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1년 1월까지 총사업비 385억 원을 투입해 150t 규모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57㎞, 세대별 가스보일러, 안전 계량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당초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341억 원으로 사업비를 확정했으나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산업부, 기재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안전 기준 강화로 인한 사업비 증가와 대상 지역 전 세대의 시공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사업비 44억 원이 증액돼 더 많은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주민 불편 사항과 교통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 공사 시에는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하수도 정비 침수예방 사업 등 공공사업과 공사 기간 및 구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협의해 공사 안내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예산 낭비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군 단위 LPG 배관망 사업 추진으로 기존 취사와 난방에 사용된 LPG 용기와 등유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세대별 안전계량기를 설치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도시가스처럼 지하 배관으로 연결해 사용하게 되므로 가스 떨어질 걱정 없이 연료 공급을 받게 되는 등 완도읍의 에너지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완도군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해 오는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이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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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의 사업 추진 여부가 가시화되면 최종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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