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위축된 전통시장 찾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직원들이 관내 가음정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자매결연 전통시장 이용, '외식의 날' 전통시장 이용 등 각종 시책으로 꾸준히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로 인해 시장을 찾는 발길이 주춤해진 시기에 전통시장 이용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소비위축 등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솔선수범해서 이용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및 이용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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