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진에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충격으로 성수기 효과가 실종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2월부터 본격화될 수요가 악화돼 1분기 성수기 효과가 사라졌다"며 "코로나가 중국 전역 및 주변국으로 확산되면서 2월부터 중국 노선을 필두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예약 취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사스 사례를 감안하면 약 2개월 정도 여객 감소세가 나타났으며 감소폭은 국제선 기준 전년대비 40%까지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진에어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9680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3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토부 제재로 인한 신규 기재 및 노선 확보 어려움도 부정적인 영향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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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2018년 8월 국토부 제재로 운용 기재는 26대에서 정체된 상태로 4분기 국제선 여객 ASK(공급좌석킬로미터)와 RPK(유임여객킬로미터)는 전년 대비 8.7%, 7.8% 감소했다"면서 "국제선 운임은 전년 대비 20.5%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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