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지난해 12월분기 실적은 매출액 918억달러, 영업이익 256억달러 기록

애플의 아이폰SE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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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지난해 12월분기 애플의 아이폰이 호조세를 보이자 관련주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해 12월분기 실적은 매출액 918억달러, 영업이익 256억달러를 기록했다. 아이폰과 에어팟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판매 호조세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역성장을 겪던 아이폰 매출액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각각 8%, 5% 상승했다. 중국 매출액도 3%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기 매출액으로는 사상 최고의 수치다.

특히 아이폰 출하량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12월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약 6900만대로 전년보다 5%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8년 9월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아이폰SE의 후속 모델이 출시되면 아이폰 11과 아이폰SE를 중심으로 출하량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1억9000만대 대비 15% 증가한 2억2000만대로 추정돼 역대 최고치인 2억3000만대에 근접할 것"이라며 "3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SE2 흥행이 기대된다. 작은 사이즈와 399달러로 추정되는 저렴한 출고가를 무기로 인디아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3000만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실적 호조세 및 아이폰 출하량 증가 전망에 따라 낙수효과로 애플 부품업체들의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련 밸류체인인 LG이노텍, 비에이치, 아이티엠반도체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외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회복 수혜를 입을 범용부품 관련주로 삼성전기, 세경하이테크, KH바텍, 이녹스첨단소재 등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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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하락하는 중에도 일부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2262.64였던 코스피는 지난달 2119.01까지 6.35% 떨어졌고, 코스닥은 683.47에서 642.48로 6% 하락했다. 이와 달리 같은 기간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760,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0.93% 거래량 251,180 전일가 753,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은 14만75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3.05%, 아이티엠반도체 아이티엠반도체 close 증권정보 084850 KOSDAQ 현재가 16,320 전일대비 280 등락률 -1.69% 거래량 68,927 전일가 16,6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LG씨엔에스 등 7개 종목 코스피200 편입 [특징주]'실적 성장세' 아이티엠반도체, 3%대 상승 [클릭 e종목]"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 수요 회복 기대…목표가↓" 는 4만8000원에서 5만9200원으로 23.33%나 올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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