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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 수요 회복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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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5일 아이티엠반도체 에 대해 보호회로 채택 모델 수 증가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에 따른 전자담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전자담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신제품의 출시 시기 지연을 반영해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존 68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엠반도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786억원,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소폭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는데 북미 고객사의 일부 저수익 모델향 보호회로 디마케팅과 국내 고객사 폴더블폰 판매 부진으로 관련 출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면서 "수익성 측면에서는 불용자산 정리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를 제외하면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24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2021년 이후 3년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B증권은 아이티엠반도체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51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 매출이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내 고객사향 판매 확대로 가동률이 일정 수준 방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우 전쟁 종결에 따른 전자담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면서 "보호회로의 경우 국내 고객사 채택 모델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며 북미 고객사의 밸류체인 탈중국화 추세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전자담배는 글로벌 고객의 신규 디바이스 출시가 지연된 점은 아쉬우나 러·우 전쟁 종결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시장인 러시아 및 동유럽에서의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클릭 e종목]"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 수요 회복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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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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