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시민과의 대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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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시민과의 대화’를 연기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T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국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해 시민과의 대화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포함한 행정 주도 대규모 행사 개최를 자제할 방침이다.


시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에서 시민들을 문화예술회관으로 초청해 권역별로 총 4회 추진할 예정이다.

1부는 읍·면·동 주요 현안 공유와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즉문즉답과 2부는 나주발전 시즌2, 7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 방식으로 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하고 정부, 의료기관 간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관내 의료기관에 폐렴환자 및 호흡기 이상 증세 진료 시, 중국 우한시를 비롯한 해외 여행력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해외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보건소 및 콜센터로 즉각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치료약이 개발 중에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 수칙 중 가장 기본은 30초 손 씻기다.


올바른 손 씻기는 모든 바이러스 질환 예방에서 강조되는 ‘셀프백신’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대중이 모여 있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되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시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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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시 주도의 행사 개최를 자제할 계획이다”며 “바이러스 상황종료 시까지 단계별 비상조치와 능동적 감시를 포함한 적극적 대응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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