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고려인 동포 거주 주택 소방안전점검도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문기식 광주 광산소방서장이 설 명절을 맞아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22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소방서 내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고려인 동포 거주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문 서장은 “고려인마을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소방서는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고려인마을 안전주택 디딤돌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 및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료 보급 등 고려인마을 동포들을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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