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2500억원이 넘게 빠져나갔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478억원이 순유출됐다.
10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총 2524억원이 빠져나갔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도 47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 역시 213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순유입세에서 전환했다. 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4억원이 증가해 3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지난 17일 기준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309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8조6232억원, 순자산총액은 129조4706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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